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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서재응 “조폭에게 칼 맞아 목숨 잃을 뻔” 아찔한 사연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16 12:01
2013년 1월 16일 12시 01분
입력
2013-01-16 10:50
2013년 1월 16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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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서재응(사진 왼쪽). 사진=JTBC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서재응(36)이 과거 조폭에게 칼에 찔렸던 가슴 아픈 사연을 처음 털어놨다.
서재응은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쨍하고 공뜬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기 직전,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조직폭력배와 시비가 붙어 칼로 왼쪽 등을 찔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만 더 왼쪽을 찔렸다면 심장을 찔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 사건으로 서재응은 6개월간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해 야구를 쉬어야만 했다.
하지만 서재응은 “이때 병원에서 6개월간 쉬며 키가 20cm 이상 자라 고교 때부터 에이스 투수가 됐다”며 “지금은 그 조직폭력배를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서재응이 출연한 ‘쨍하고 공뜬날’은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서재응은 오는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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