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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연봉 동결…“내년 시즌 4강 위해 노력할 것”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2-17 16:40
2012년 12월 17일 16시 40분
입력
2012-12-17 16:34
2012년 12월 17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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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동아닷컴]
지난 시즌 최고의 타자임을 재입증한 한화의 김태균이 내년 시즌에도 올해와 같은 15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한화 이글스는 12월 17일(월) 오후 대전야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김태균과 연봉 15억원에 2013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균은 “고액연봉자로서 올시즌 개인 성적 보다는 팀 성적을 많이 생각했다. 내년에는 팀의 주장으로써 4강 진출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은 한국프로야구(KBO)로 복귀 첫 시즌인 2012년 126경기에 꾸준히 출장하며 416타수 151안타 타율 0.363 출루율 0.474의 빼어난 기록으로 타격부문 2관왕(타율, 출루율)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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