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대한빙상경기연맹과 후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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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3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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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의 단복을 후원했던 휠라(FILA)가 이번엔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대표팀 후원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는 29일 오후, 이기호 사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단 및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상화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8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스포츠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제안 설명회를 통해 공식 용품 후원사로 선정된 휠라코리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등 3개 종목의 대표팀에 스포츠의류 및 용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 훈련비, 세계 선수권 대회 입상 선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간.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단을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루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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