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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데이비드 베컴, QPR서 ‘한솥밥’ 가능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6 09:37
2012년 11월 26일 09시 37분
입력
2012-11-26 08:31
2012년 11월 26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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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데이비드 베컴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박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새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이 최근 미국 무대를 떠나기로 결정한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을 영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레드냅 감독은 26일(한국시간) BBC 라디오 프로그램인 '파이브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며 "예전에 토트넘에서 함께 훈련할 때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프로축구(MLS) 휴식기를 맞아 레드냅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에서 함께 훈련했던 베컴은 최근 MLS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당시에도 레드냅 감독은 단기 임대로 베컴을 토트넘으로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QPR을 맡은 레드냅 감독은 전력 보강 차원에서 베컴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는 아직 협의하지 않았다"며 "베컴 영입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의 프로정신은 최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여름에 많은 선수를 영입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자금의 여유가 별로 없을 것"이라며 "강등권에 빠진 결과를 보면 기존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과 베컴 모두 잉글랜드 최고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다. 하지만 같이 뛴 적은 없다. 베컴은 2003년 6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박지성은 2005년 7월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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