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명 초등축구 왕중왕 격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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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이벌’ 신정초교와 동명초교가 2012년 초등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신정초교는 3일 강원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컵 전국초등축구리그(동아일보 후원)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대전 중앙초교를 1-0으로 제압해 서울 우이초교에 전후반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긴 동명초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결승전은 10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 서부리그에서 2위로 올라온 신정초교는 초대 대회인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정상 정복을 노리고 북부리그 2위 동명초교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초등축구리그는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전국 330팀이 주말에 36개 권역별 리그전을 벌인 뒤 64개 팀을 가려 다시 주말에 왕중왕전을 벌이는 ‘공부하는 축구리그’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신정#동명#초등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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