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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6차전 7-0 완승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1-01 21:10
2012년 11월 1일 21시 10분
입력
2012-11-01 20:59
2012년 11월 1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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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료 후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동아닷컴]
삼성 라이온즈가 2012 팔도 프로야구를 제패했다.
삼성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이 7회까지 9삼진 1안타로 쾌투한 가운데, 박석민의 2점 홈런과 이승엽의 3타점 3루타 등 타선까지 폭발하며 7-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2년 연속 제패하며 ‘절대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삼성은 1회 손쉽게 선취점을 얻어내며 승리를 예감했다. 2011년과 12년 한국시리즈에서 선취점을 따낸 팀의 승률은 100%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이번 시리즈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박석민은 SK 선발 마리오로부터 감각적인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SK 이만수 감독은 즉시 마리오를 내리고 송은범을 투입했지만, 송은범은 좋지 못한 컨디션을 보이며 배영섭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등장한 채병용은 급기야 이승엽에게 3타점 3루타를 허용, 스코어가 7-0으로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선발 장원삼은 7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9삼진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8회 안지만, 9회 오승환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과 2002-2005-2006-2011년에 이어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이승엽이 선정됐다. 이승엽은 총 47표를 받아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게 됐다. 장원삼이 10표, 윤성환이 8표를 받았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잠실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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