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기술, 최고 난도서 하향 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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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뜀틀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한국체대)이 사용했던 신기술 ‘양학선(Yang Hak Seon·이하 양1)’이 ‘세계 최고 난도’에서 하향 조정됐다. 양1은 뜀틀을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 비틀어 돌며 착지하는 기술. 국제체조연맹(FIG)은 2013∼2016년용 남자 기계체조 채점 규칙에서 양1의 난도를 기존 7.4점에서 6.4점으로 낮췄다. 기존 7.2점이었던 이세광(북한)의 기술과 마리안 드라굴레스쿠(루마니아)의 기술 역시 6.4점으로 낮춰졌다. 이에 따라 양학선은 양1보다 반 바퀴 더 도는 양2 완성이 필요하게 됐다.
#체조#양학선#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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