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타구에 어깨 맞은 LG 주키치 사실상 시즌 마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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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2일 07시 00분


주키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주키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타구에 어깨 맞은 LG 주키치 사실상 시즌 마감

LG 외국인투수 주키치가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LG 김기태 감독은 2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자고 일어나니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왼손을 제대로 들지 못할 정도”라고 주키치의 몸 상태를 설명한 뒤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더 등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주키치는 하루 전 잠실 한화전에서 2회초 오재필의 직선타구에 왼쪽 어깨 뒤편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추신수 연장10회말 대타로 2루타·결승득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1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빈니 로티노의 타석 때 대타로 출장해 중견수 쪽 2루타에 이어 결승 득점(클리블랜드 4-3 승리)을 올렸다. 올 시즌 38번째 2루타로, 2009년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대호(30·오릭스)가 2연속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 지바롯데전 멀티히트…6연속경기 히트

이대호는 21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6연속경기안타로 시즌 타율을 0.291까지 끌어올렸다. 타점 1위(83타점)도 유지했다. 그러나 팀은 1-3으로 역전패해 9연패에 빠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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