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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케냐 루디샤, 男 800m 세계 신기록 수립…1분40초91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0 04:14
2012년 8월 10일 04시 14분
입력
2012-08-10 04:08
2012년 8월 10일 0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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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남자 육상 중거리의 황제 데이비드 루디샤(24·케냐)가 이번 대회 육상 첫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루디샤는 10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800m 결승에서 1분40초91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루디샤는 초반부터 자신있게 치고 나온 뒤, 2위와 충분한 격차를 벌이며 여유있게 1위로 골인하고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해설진이 “다른 선수와 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면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워할 정도.
루디샤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올림픽 출전권조차 따지 못한 무명 선수였다. 그러나 루디샤는 2010년 두 차례나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세계 육상계의 스타로 떠올랐고, 지난해 대구 세계선수권 800m 역시 루디샤의 차지였다.
루디샤는 자신이 2010년 8월 세웠던 1분41초01의 기록을 넘는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육상 중거리의 지배자로 우뚝 섰다.
니젤 아모스(18·보츠와나)가 1분41초73으로 2위, 티모시 키텀(18·케냐)이 1분42초53으로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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