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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진종오, 첫 금메달 안길까? ‘공기권총 10m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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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28 23:00
2012년 7월 28일 23시 00분
입력
2012-07-28 22:28
2012년 7월 28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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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동아일보DB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진종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하며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는 본선 1위의 기록.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팡웨이(중국)가 586점을 얻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은 60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10발씩, 모두 60발을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종오는 첫 번째와 다섯 번째 시리즈에서 99점을 기록하는 등 차분하게 10점대를 꿰뚫었다.
한편, 최영래(30·경기도청)는 35위(569점)에 머물러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은 28일 오후 11시 30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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