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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부상’ 로저 페더러 “곧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5:17
2012년 7월 3일 15시 17분
입력
2012-07-03 14:07
2012년 7월 3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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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동아일보DB
메이저대회 33회 연속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자신의 등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페더러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16강)에서 벨기에의 자비에 밀리스(세계랭킹 75위)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날 페더러는 비록 승리하긴 했으나 1세트 시작부터 평상시와 다른 몸놀림을 보이며 주위를 불안케 했다.
이에 대해 경기 후 페더러는 공식 인터뷰에서 “1세트 시작부터 등 부위에 이상이 있음을 느꼈지만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 부위의 통증은 오랫동안 있어왔고 빨리 회복 돼 왔다. 8강 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그 안에 회복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등 부상이 생긱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 이틀 전(2회전)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과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이날 경기 승리로 33연속 8강 진출은 물론 프로 통산 850승을 달성했고, 윔블던 통산 63승으로 피트 샘프라스의 윔블던 통산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페데러는 윔블던에서 통산 6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통산 7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리는 페더러의 8강전 상대는 러시아의 미카일 유즈니(30·세계랭킹 33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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