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생애 첫 유로대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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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2일 07시 00분


최강희 감독. 스포츠동아DB
최강희 감독. 스포츠동아DB
유로2012 4강전 결승전 관전차 출국

대표팀 최강희 감독(사진)이 유로2012 관전을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최강희 감독이 다음 주 최덕주 수석코치와 함께 유럽선수권을 관전하면서 세계 축구의 흐름을 살필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대회 4강전과 결승전을 지켜본다. 4강전은 2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와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다음 달 2일 개최된다.

최 감독이 유로 대회를 현장에서 관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 7월 전북 지휘봉을 잡기에 앞서 독일 등지로 자비 연수를 하고, 감독 시절에도 틈틈이 유럽을 찾았으나 시즌 일정상 유로 대회와는 연이 닿지 못했다. 최 감독은 “프로 사령탑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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