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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전차군단’ 독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꺾고 8강 진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4 09:45
2012년 6월 14일 09시 45분
입력
2012-06-14 03:19
2012년 6월 14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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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獨 고메즈, 러' 자고예프와 득점 공동선두포르투갈, 덴마크에 3-2 진땀승..호날두는 결정적 찬스 2차례나 놓쳐
'전차군단' 독일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14일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에서 마리오 고메즈가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독일은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며 사실상 8강행을 확정했다.
전반 23분과 37분 독일의 두 골은 모두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고메즈의 콤비 플레이로 만들어졌다.
첫 골은 중앙에서, 두 번째 골은 우측에서 슈바인슈타이거의 킬패스가 네덜란드의 수비라인을 뚫은 뒤 고메즈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첫 골을 넣은 고메즈는 모두 3골을 기록,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선두를 달렸다.
같은 조의 포르투갈-덴마크전에서는 포르투갈이 강호 네덜란드를 잡은 이변의 주인공 덴마크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포르투갈은 우크라이나 리보프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예선 2차전에서 덴마크를 3-2로 제쳤다.
전반 23분 포르투갈은 주앙 모티뉴가 왼쪽에서 올린 짧고 강한 코너킥을 페페가 중앙에서 달려들며 머리로 방향을 틀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은 이어 전반 35분 나니가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볼에 최전방 공격수인 알데르 포스티가가 오른발을 살짝 대는 것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포르투갈의 승리가 굳혀지는 듯했으나 이후 5분 만에 덴마크의 추격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반 40분 왼쪽 골대 옆으로 넘어온 원바운드 크로스를 미카엘 크론델리가 침착하게 머리로 반대편으로 올렸고 193㎝의 장신 니콜라스 벤트네르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덴마크는 후반 들어 조기에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하면서까지 공세로 전환, 첫 골을 뽑은 벤트네르의 왼쪽 골대 앞 헤딩 슈팅으로 후반 3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내주자 전원 공격에 나섰고 후반 42분 실베스트르 바렐라가 문전에서 왼발 헛발질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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