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감독 “박주영, 준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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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1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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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박주영. 스포츠동아DB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박주영(27)을 언급했다.

벵거 감독은 10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단 최근 소식을 전하며 “박주영과 스킬라치, 산투스는 약간 의문점이 있지만, 모두 준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월컷은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그가 출전 명단에 포함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와의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4위 토트넘 홋스퍼와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2점 차의 ‘불안한 3위’다.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로의 ‘강등’이 두려운 상황.

박주영의 웨스트 브롬위치전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주영은 노리치와의 경기에도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분만 뛴 선수다.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을 수밖에 없다.

아스널과 웨스트 브롬 위치의 경기는 오는 13일 밤 열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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