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동부), 이동준(오리온스), 서장훈(LG) 등 2012년 한국프로농구(KBL)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대상자 및 일정이 발표됐다.
KBL은 오는 30일, 자유계약선수 대상자들을 위한 FA 설명회를 KBL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FA 협상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올 시즌 자유계약 대상 선수는 김주성, 이동준, 서장훈을 비롯하여 총 36명이며, 그 중 타 구단 영입시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는 총 11명이다.
당해 년도 KBL 선수 포지션(가드, 포워드, 센터)을 기준으로 가드와 포워드는 1~5위, 센터는 1~3위에 해당하는 자유계약선수는 동일 포지션 5위 이내 선수(센터는 3위 이내)를 보유하고 있는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FA 선수는 김주성과 박상오(KT) 2명이다.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원소속 구단과의 협상 기간이다.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16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자유계약선수를 원하는 구단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하고, 해당 구단과 모든 자유계약선수는 21일에 일괄적으로 계약하게 된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는 21-24일 4일간 원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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