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빗슈, 텍사스와 6년 683억 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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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투수인 다루빗슈 유가 19일 미국프로야구 텍사스와 6년간 6000만 달러(약 683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2006년 마스자카 다이스케가 보스턴과 계약하면서 사인한 6년간 5200만 달러를 넘는 메이저리그 일본인 역대 최고 금액. 텍사스는 지난해 12월 비공개 경쟁 입찰에서 5170만 달러를 적어내 뉴욕 양키스 등을 따돌리고 독점 협상권을 얻었다. 이 돈은 다루빗슈의 전 소속 팀인 니혼햄이 이적료로 챙긴다. 다루빗슈는 일본에서 7년을 뛰면서 통산 93승 38패에 평균자책 1.99, 탈삼진 125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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