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로즈, 시카고와 연장 계약 체결… 5년 간 1,0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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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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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포인트 가드 데릭 로즈(23)가 불스와의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로즈가 시카고와 5년 간 9,480만 달러(약 1,088억 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2016-17시즌까지 시카고의 유니폼을 입게 된 것.

로즈는 2008-09시즌 NBA 무대에 데뷔, 그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0-11시즌에는 NBA 최연소 MVP를 차지하는 등 정상급 포인트 가드 중 한 명.

로즈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는 2010-11시즌에 62승 20패를 거두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활약했던 시절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로즈는 2010-11시즌 경기당 평균 37.4분을 뛰며 25득점 4.1리바운드 7.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고 NBA 세 시즌 동안 개인통산 경기당 평균 37.1분 출전에 20.9득점 3.9리바운드 6.7어시스트 0.9스틸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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