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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퇴장 18번…선수-관중 위해서 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1 02:36
2011년 12월 21일 02시 36분
입력
2011-12-21 00:41
2011년 12월 21일 0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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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승승장구' 방송 캡쳐
‘코끼리’ 김응룡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최다 퇴장‘ 기록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 전 감독은 20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감독은 총 18회라는 최다 퇴장 기록에 대해 “감독이 퇴장당하지 않는다는 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감독은 퇴장기준이 없어 다양한 이유로 퇴장이 선언됐다며 “퇴장은 심판 마음대로다. 팬들은 많이 왔는데 즐겁게 해주려면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나? 10대 0으로 지고 있는데 팬 입장에서는 즐거울 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 전 감독은 “그때 감독이 나와서 열심히 싸우면 선수들도 ‘우리 감독이 포기 안 했구나. 해보자’ 이렇게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메라맨과의 신경전도 덧붙였다. 당시에는 줌기능이 없어 카메라가 덕아웃에 들어와 찍다보니 사인을 가로막았다는 것.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몰래온손님으로 양준혁과 이종범이 출연, 많은 일화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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