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동 이영상’ 한화 이여상, 품절남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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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5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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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상-박영실 예비부부 [사진 ㅣ 한화 이글스]
이여상-박영실 예비부부 [사진 ㅣ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이여상(2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여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호텔 선샤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살 연하의 신부 박영실 씨는 수영 선수 출신으로 현재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

2008 베이징 올림픽 프로야구 휴식기 당시 인터뷰 모습 [사진 ㅣ KBS 뉴스 캡쳐]
2008 베이징 올림픽 프로야구 휴식기 당시 인터뷰 모습 [사진 ㅣ KBS 뉴스 캡쳐]
이여상-박영실 예비부부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휴식기 때 바닷가에서 뉴스 인터뷰를 하며 일찍이 야구팬들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방송사에서 이여상을 피서객으로 인터뷰하는 도중 이름 소개 자막에 ‘대전 용전동 이영상’으로 잘못 표기되는 해프닝이 있었던 것. 이때 박 씨의 얼굴도 전파를 탔다.

결혼식 주례는 한화 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이상호가 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갈 예정이며 신혼살림은 대전시 동구 대동에 차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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