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실전 해외전훈…내년 1월 킹스컵 출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2월 14일 07시 00분


태국·노르웨이·덴마크와 3경기 치르기로

올림픽대표팀이 내년 1월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킹스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 “올림픽팀이 내년 1월 3주간의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월 6일 소집돼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태국으로 이동해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킹스컵에 참가한다. 킹스컵에는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이 출전한다. 한국은 풀 리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총 3경기를 치른다.

전훈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표팀은 설 연휴 동안 해산한 뒤 재 소집돼 2월5일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파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