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노크 정대현, 제 몸값 받을까?

스포츠동아 입력 2011-11-19 07:00수정 2011-1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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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정대현. 스포츠동아DB
제 가치를 인정받고 갈 수 있을까?

유력한 구단으로 볼티모어가 꼽히는 가운데, 여러 후보 구단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렇게 현실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메이저리그 흐름에 정통한 한 에이전트는 18일, 빅리그행을 노리고 있는 SK 정대현(사진)에 대해 “현실적으로 정대현의 입단 가능성이 높은 팀이자, 거의 유일한 팀이 볼티모어”라며 “하지만 그렇게 많은 금액을 보장받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볼티모어 스카우트가 올시즌 단 한번도 방한하지 않았고, 정대현의 투구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제대로 영입 의지가 있고,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투수라면 비디오만을 보고 영입하는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18일 출국한 정대현은 직접 미국에서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그가 원하는 만큼의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봐야 한다는 말.

정대현 스스로도 “미국에 가더라도 헐값에 가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정대현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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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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