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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 김윤희 심경고백 “나는 가운데서 무슨 입장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1 18:01
2011년 10월 11일 18시 01분
입력
2011-10-11 18:00
2011년 10월 11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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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 김윤희(사진= 김윤희 미니홈피)
“너무 울어서 기운이 없다. 일등을 했는데도…”
리듬체조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윤희(20)가 판정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1일 김윤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끝났다. 끝나는 순간부터 시상대 내려와서까지 너무 울어서 기운이 없다. 일등을 했는데도… 이제 쉬어야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작년에도 누구때문에 우리가 피눈물 흘렸는데… 이미 다 끝난 것 가지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돌이킬 수 있나? 지금 내가 더 힘들다. 나는 가운데서 무슨 입장인가”라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신수지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더러운 놈들아. 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이렇게 더럽게 굴어서 리듬체조가 발전을 못하는 것이다”라며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에 김윤희는 신수지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이 일고 있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이다.
이들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두사람 모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일로 두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윤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101.55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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