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볼 고마워요”… 아버지 품에 안긴 29세 홈런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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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카노, 올스타 홈런더비 우승

아버지의 배팅볼을 담장 밖으로 날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두르고 있는 로빈손 카노.피닉스=AP 연합뉴스
아버지의 배팅볼을 담장 밖으로 날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두르고 있는 로빈손 카노.피닉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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