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한화에 12-4 대승을 거뒀다. 목동에서 SK가 넥센에 패한 덕분에 KIA는 2위에 올라섰고 1위 삼성을 바짝 추격하며 7월 선두싸움 대공세에 시동을 걸었다.
항상 야수들에게 활짝 웃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윤석민은 이날도 동료들의 호수비에 미소가 떠날지 몰랐다. 윤석민(왼쪽)이 4회 수비를 마치고 최진행과 가르시아의 타구를 연속해서 처리한 김선빈과 함께 웃고 있다.
광주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