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캘러웨이골프 外

○ 캘러웨이골프는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4피스 공 ‘레가시 에어펙스’(사진)를 출시했다. 고반발 듀얼코어 구조로 비거리가 늘어나며 쇼트게임에서 스핀양이 극대화된다. 커버 소재는 내구성을 높인 아이오노머를 사용했다. 옐로, 오렌지,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8만 원. 02-3218-1980

○ 나이키골프는 그물 모양의 메시 소재를 채택한 여름용 골프화 ‘에어 레인지’(사진)를 내놓았다. 통풍 기능을 향상시키고 뒤축의 쿠션 기능을 강화해 발을 편안하게 해준다. 스파이크 접합 부분의 무게를 줄이고 불필요한 스파이크 수를 줄여 경량성을 높였다. 17만8000원. 02-2006-5867

○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와 후원 계약을 했다. 골프존과 골프연합회는 앞으로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고 스크린골프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프존이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GLT와 LGLT도 골프연합회의 공인대회로 인정받았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 커(미국·사진)와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하나은행 챔피언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커는 올 시즌 6차례 톱5 이내에 들며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인경은 올 들어 5차례 톱10에 들며 상금 10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10월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 홍보와 각종 행사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백규정(현일고·사진)이 강민구배 제35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5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백규정은 30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로 김소이(청주 상당고)와 동타를 이룬 뒤 5번째 연장전에서 5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올해 호심배 우승자 김효주(대원외고)는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