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질랜드 1-0 꺾고 ‘U-20 수원컵’ 1승 1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5월 9일 07시 00분


U-20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수원컵 국제청소년 대회에서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남승우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배한 한국은 2차전 승리로 1승1패가 됐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전반 5분 선제골을 잡아내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남승우는 중원에서 날아온 공을 차분히 잡아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슈팅해 상대 왼쪽 골대에 볼을 꽂았다. 한국은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마무리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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