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EPCO45 감독에 신춘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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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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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EPCO45의 새 감독으로 신춘삼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팀장(55·사진)이 선임됐다.

KEPCO45는 29일 2년간 팀을 맡은 강만수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신 팀장을 임명했다. 신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대전 중앙고와 한양대 출신인 신 감독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홍익대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한양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2004년부터는 연맹에서 행정가로 활동했다.

KEPCO45가 신 감독을 선택한 이유는 하위팀을 중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배구 관계자들의 추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양대 감독 재임 시절 탁월한 선수 분석 능력을 발휘해 짜임새 있는 조직력의 배구를 펼쳐 슈퍼리그 대학부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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