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우즈 濠마스터스 2R 공동 16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3일 03시 00분


타이거 우즈(35·미국)가 좀처럼 황제의 위용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호주 마스터스 2연패를 노리는 우즈는 호주 멜버른 인근 빅토리아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으며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선두 애덤 블랜드(호주·10언더파 132타)와는 9타 차. 지난해 이 대회 후 불거진 섹스 스캔들로 한동안 골프채를 놨던 우즈는 4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복귀했지만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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