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김승현-오리온스 분쟁, 오늘 재정위원회 열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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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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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스포츠동아 DB]
김승현. [스포츠동아 DB]
김승현-오리온스 분쟁, 오늘 재정위원회 열려

지난해 뒷돈 거래 파문을 일으킨 김승현(사진)과 대구 오리온스의 분쟁이 1년 만에 법정 싸움으로 치달았다.

김승현은 5년간 매년 10억5000만원을 받기로 했던 이면 계약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받게 되자 KBL에 보수조정신청을 냈고, KBL이 구단의 손을 들어주자 다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뒷돈 12억원을 받게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프로농구선수가 연봉 때문에 구단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낸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

오리온스는 11일 KBL 재정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KBL, 귀화혼혈선수 한국어교육 현장 공개

KBL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귀화혼혈선수인 문태종(전자랜드)과 문태영(LG)의 한국어교육 현장을 공개한다. 둘은 6월부터 매월 5∼8회 1대1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시즌이 끝나면 한국어 능력 검증 시험도 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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