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감독, 벌써 PO 준비?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30 07:00수정 2010-09-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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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제외 선수들과 원정 동행
경기 감각 유지…경쟁심도 유도
롯데가 29∼30일 잠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원정에 엔트리에서 제외된 투수 이정민, 이용훈, 김수완, 그리고 내야수 박기혁과 동행 했다.

투수가 3명이나 포함돼 라이브 피칭이나 배팅볼 등 훈련을 돕기 위해 함께 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이들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된 동료들과 경기 직전까지 똑같이 훈련을 소화했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이들을 훈련에 합류시킨 이유는 세 가지다. 이정민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대비해 훈련에 합류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라고 지시 받있다. 또한 현재 엔트리에 포함된 기존 선수들과 경쟁 유도도 그 이유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로이스터 감독은 이같은 목적과 함께 시즌 내내 헌신한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원정동행을 지시했다. 비록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함께 고생한 선수는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는 평소 신념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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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기혁은 포스트시즌 이후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열중했다.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6번 선발 등판해 5승을 따내며 KIA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낸 김수완은 준플레이오프 기간 무너진 밸런스를 되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잠실|이경호 기자 rush@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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