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모비스가 23일 일본 도요하시에서 열린 한일 챔피언전 1차전에서 하마마쓰에 66-80으로 패했다. 모비스는 전반을 36-38로 마쳤으나 3쿼터 들어 상대 장신 포워드 저스틴 보웬(200cm)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2008∼2009시즌 모비스에서 대체외국인선수로 뛴 적이 있는 보웬은 3쿼터에만 10점을 넣었다. 2차전은 25일 하마마쓰에서 열린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일 챔피언전은 해마다 2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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