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세계군인농구 첫 경기 신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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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세계군인농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68-66으로 물리쳤다. 상무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C조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송창무(13득점 10리바운드)와 함지훈(10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신승했다. 4쿼터 중반까지 줄곧 10점 차 이상을 유지하던 상무는 막판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양희종이 마지막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상무는 11일 캐나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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