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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헤딩 동점골…월드컵 2호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23 04:27
2010년 6월 23일 04시 27분
입력
2010-06-23 04:21
2010년 6월 23일 0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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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가 월드컵 2호골을 폭발시켰다.
이정수는 23일 오전(이한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B조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8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던 이정수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수비수임에도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이정수의 골이 터진 것은 전반 38분. 이영표가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파울로 한국은 세트피스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먼 쪽 포스트를 보고 길게 올렸고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골들던 이정수는 머리를 갖다대 골네트를 갈랐다.
나이지리아 골키퍼 빈센트 에니에아마는 문전 중앙이 혼잡해 이정수의 헤딩슛을 보고만 있었다.
한편, 이 골로 이정수는 월드컵에서 멀티득점을 기록한 다섯번째 선수가 됐다. 황선홍, 유상철, 안정환, 박지성이 앞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수는 누구?
생년월일 : 1980년 1월8일 경남 김해 출생
학력 : 경기 이천실고-경희대
신장/몸무게 : 185㎝ 76㎏
주요실적 : A매치 24경기 출전 2득점
A매치 데뷔 : 2008년 3월26일 북한과 월드컵 3차 예선
K리그 통산 : 178경기 12골 4도움
월드컵 출전경험 : 없음
더반(남아공)=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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