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포토-태극전사는 지금 4>태극기 새겨진 이청용의 축구화

  • Array
  • 입력 2010년 5월 30일 14시 07분


코멘트
30일(한국시간)에 전하는 포토뉴스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박지성과 함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가 볼턴에서 활약중인 이청용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이청용 선수를 많이 쫓아 다녔는데요. 훈련이 끝나고 벗어 놓은 축구화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볼턴에서 뛸 때 신었던 축구화입니다. 노란색이라 눈에 잘 들어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축구화에는 이청용 선수의 이름과 태극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의 축구화를 보면 태극기가 그려진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청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몇 차례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청용은 “태극기를 볼때마다 벅차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태극기 사랑이 각별한 선수입니다.

이 축구화를 신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멋진 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번엔 꼭 이청용 선수의 발을 한 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