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64개팀 “축구왕 가리자”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0월 24일 07시 30분


왕중왕전 30일 개막

초·중·고교 주말리그 예선 관문을 통과한 64개 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30일 개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중등부가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울산 울주군 일원과 서울(결승)에서 왕중왕전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중등리그는 학교 축구부 169개 팀과 클럽 7개 팀 등 176개 팀이 참가해 전국 17개 리그에서 64강을 가렸다. 초등부는 다음 달 29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결승은 역시 서울에서 열린다. 초등리그는 학교 축구부 218개 팀과 클럽 53개 팀 등 271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치렀다. 122개 학교 축구팀과 프로축구 산하 13개 클럽 팀이 경쟁했던 고등부는 다음 달 7일 수원과 천안, 경주, 목포에서 일제히 64강을 치른 후 32강부터 4강까지 천안에서, 결승은 11월2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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