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10월 9일 09시 1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박주영이 김동진의 실신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박주영은 “(김)동진이형은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인데 쓰러져 안타깝다. 빨리 일어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영과 김동진은 대표팀 뿐 아니라 FC서울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 차두리 오늘 연습경기후 합류 결정
차두리(프라이부르크)의 대표팀 합류가 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이 소집된 8일 “소속팀(프라이부르크)이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차두리를 좀 더 지켜보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내일 연습경기를 치러본 뒤 차출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 허정무 “청소년대표팀 우승도 가능하다”
허정무 감독은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대표팀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 감독은 “홍명보 감독과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4강 뿐 아니라 결승전,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축구가 저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빅마우스]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겁니다.(이영표. 새롭게 대표팀에 발탁된 차두리에 대해 묻자)
○병원은 안 가봤지만 좋아지고 있고, 며칠 쉬고 와서 괜찮아요.(박지성. 최근 몸살감기로 힘들었지만 몸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 경기 출전에 큰 문제없다고)
○최소한 4강은 갈 것 같아요.(이청용.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아주 잘하고 있어 1983년처럼 4강 진출은 무난할 거라며)
○원래 밀고 당기기 잘해요. 감독 되고는 더 잘하시는 듯.(김남일. 홍명보 감독이 선수시절부터 팀 분위기를 잡는데 일가견이 있다며)
○모여서 볼 것 같진 않지만 다들 관심이 있는데 보겠죠.(허정무 감독. 대표팀 선수들과 9일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한국-가나전을 같이 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파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화보]‘축구천재’ 박주영의 어제와 오늘
[화보]“나도 베테랑” 자신감으로 돌진하는 차두리
[관련기사]해외파만 반쪽훈련…지성 ‘재롱쇼’
[관련기사]김동진 의식 잃고 ‘쿵’…또 실신 왜?
[관련기사]‘킬러’ 김민우, 가나 밟고 4강 가나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