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10일 점프볼!

  • 입력 2009년 10월 1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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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09-10시즌 타이틀 스폰서…공격·박진감 유도 ‘24초’ 룰 개정

2009∼2010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를 지난 시즌 우승팀 신한은행이 맡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서울 태평로 태평로클럽에서 2009∼2010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회 공식 명칭은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로 정해졌고, 정규리그는 10월 10일 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구리 금호생명-안산 신한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팀당 40경기씩(8라운드) 치른다. 총 6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이상 5전3선승제)은 내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올스타전은 12월 25일(장소 미정).

WKBL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일부 룰을 개정했다.

대표적인 조항이 ‘24초’ 룰이다. 종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 슛을 던질 당시 남았던 공격제한시간에 관계없이 다시 24초를 쓸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 룰에 따르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도 슛을 던질 때까지 14초 이상을 소진했다면 잔여시간만 다시 주고, 14초 미만이었을 때는 14초를 준다. 이에 따라 양 팀의 공격 횟수는 종전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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