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 한국서 EPL 시즌맞이

  • 입력 2009년 7월 14일 08시 14분


22일 서울과 친선전 통해 팀 합류

박지성(사진)이 2009-2010 프리미어리그 시즌 준비를 FC서울과의 친선전부터 시작한다.

현재 휴가를 즐기고 있는 박지성은 맨유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22일 입국하는 맨유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JS리미티드’는 13일 “박지성이 구단으로부터 22일 방한하는 선수단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맨유는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18일 말레이시아, 22일 인도네시아 팀과 각각 프리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박지성은 이전 2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22일 전세기편으로 입국하는 선수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박지성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 26일 중국 프로팀 등 2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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