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필희 11골 벽산건설 7연승…핸드볼슈퍼리그 1차대회 마감

  • 입력 2009년 5월 21일 02시 56분


벽산건설이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여자부에서 7연승으로 1차 대회를 마감했다. 벽산건설은 20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국가대표 문필희의 활약에 힘입어 40-28로 이겼다. 김온아, 김선화, 이상미, 유은희가 나란히 5골씩 넣으며 활약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정읍시청을 26-20으로 꺾고 5승 2패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과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5-25로 비겼다. 5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거포 윤경신이 10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가 부진해 6연승에 실패했다. 슈퍼리그 2차 대회는 6월 20일부터 청주에서 열린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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