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의 안타 추가에 5연속경기볼넷. 시즌 타율도 0.265(49타수 13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2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4회 1사 1·2루와 6회 2사 1루서는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2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0-2로 뒤진 9회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캔자스시티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경기를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고, 팀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