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는 지난 시즌까지 소속 팀이었던 삼성생명과의 23일 용인 경기에서 14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72-67의 승리를 주도했다.
이로써 1999년 프로에 데뷔한 변연하는 개인 통산 처음이자 여자프로농구 통산 16번째 트리플 더블의 주인공이 됐다.
변연하와 김영옥(21득점)을 비롯해 출전 선수 5명이 10점 이상을 넣은 국민은행은 올 시즌 삼성생명에 5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