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주영 밋밋한 플레이… 맨유-모나코 모두 무승부

  • 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투 박’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5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방문 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골, 어시스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맨체스터는 전반 22분 대런 플레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8분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마루아네 펠라이니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박주영(AS 모나코)은 26일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툴루즈 FC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역시 골을 넣지는 못했다. 팀은 0-0 무승부.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