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브러더스’ 나상욱-양용은 터닝스톤 챔피언십 50위권 부진

  • 입력 2008년 10월 7일 09시 07분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코리언 브러더스’가 부진으로 하위권에 그쳤다.

나상욱(24)은 6일(한국시간) 뉴욕주 버로나 어트뇨트골프장(파72·748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가을시리즈 두 번째 대회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50위(2오버파 290타)에 머물렀다.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은 1타를 더 잃어 공동 55위(3오버파 291타)로 내려앉았다. 나상욱은 상금랭킹 91위, 양용은은 상금랭킹 157위에 머물러 내년 시즌 투어카드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영로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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