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는 21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순이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수영 마라톤 10km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마르텐 판데르베이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록은 1위보다 불과 1.5초 늦은 1시간51분53초1.
데이비스는 경기 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수영을 하는 도중 물고기를 만난다면 두려워서 수영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당장 수영장에서 뛰어나올 것”이라고 말해 외신의 화제를 모은 선수.
수영 마라톤 10km 경기가 열린 순이 조정카누경기장은 미뉴안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왔는데 물고기가 있어 데이비스가 완주를 할 수 있을지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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