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감각을 대부분 잃었지만 하나의 희망을 위해서라도 초기 3개월 치료가 중요하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뒤따랐다.
류옌은 “장이머우 감독이 개회식에서 기적을 만들어 냈으니 저도 기적을 만들어 낼 겁니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하반신 마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상에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도 “역경에도 활짝 웃는 모습이 매력이다.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