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7월 28일 02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타임은 커버스토리에서 임동현을 뽑은 이유에 대해 “한국 여자 양궁은 10여 년 동안 세계선수권을 제패했지만 그들의 남자 파트너들은 아직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며 “임동현 선수는 이 같은 가뭄을 끝낼 명사수”라고 설명했다.
타임이 이번에 소개한 100명의 선수 가운데는 미국 대표팀 선수가 49명이나 포함됐으며 우승 후보국 중국은 8명이 소개됐다.
지나치게 미국 중심으로 선발됐다는 평을 받고 있는 ‘100인의 선수’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24)이며 임동현은 94번째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