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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5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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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규모의 스포츠이벤트일지라도 열리는 곳이면 비즈니스가 있다. 재미가 떨어져 방송중계권은 안 팔리겠지만 고교축구선수의 유니폼이나 고교야구선수의 헬멧의 빈 공간은 고교연맹의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살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아마추어 조직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팔만한 권리가 있는지, 또 그 권리를 살만한 스폰서는 누구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진국 아마추어연맹도 스포츠를 통해 터득하게 되는 스포츠맨십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스포츠활동에 필요한 돈을 권리와 맞바꾸는 스포츠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있을 것이다.
정희윤 스포츠경제연구소장
[정희윤의 스포츠 Biz]‘한번 팬은 영원한 팬…’ 그들만한 고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