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열흘 만에 안타

  • 입력 2008년 5월 29일 05시 08분


왼쪽 어깨 부상으로 두 경기를 건너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이병규(34)가 열흘 만에 안타를 날렸다.

이병규는 2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곤도 가즈키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18일 요코하마전 이후 열흘 만의 안타.

최근 1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이던 이병규는 이날 3타수 1안타로 타율이 0.241로 조금 올랐다. 주니치가 2-4로 졌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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