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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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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31일 ‘세균성 장염 발병으로 며칠간 안정 및 관찰을 요한다’는 소견이 담긴 선수단 19명의 병원 진단서를 첨부한 공문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내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연맹은 대구와의 협의를 거쳐 이 경기를 6월 18일 오후 7시 30분으로 연기했다.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 부산을 떠나 광주로 이동하던 중 한 음식점에서 생고기 비빔밥을 먹고 설사 증세를 보였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