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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31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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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자료에 근거해서 한 번 살펴보자. <표1·위쪽>을 보면 우즈는 2등과 월등한 차이로 세계 골프 랭킹 1위에 올랐다.
<표>는 우즈의 세부 경기력(2008년)이다. 여기에서는 우즈의 드라이브 거리는 38위, 정확성은 167위이지만, 평균 퍼팅수와 그린 적중률은 세계 1위다. 타이거 우즈의 자료를 보면‘드라이브는 쇼이고, 퍼팅은 돈’이라는 골프 속설이 속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퍼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드라이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250m 드라이브도 한 타, 1m 짜리 숏퍼트도 한 타’라는 말처럼 작은 것과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그래서 골프를 인생과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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